[맞춤형 프로그램💡] 2025 경기 고립은둔 청년 지원, 어떤 프로그램을 진행할까? - '심리극' 2회차 알아보기

“갈등도 연습이 되나요?”

1. 도입부

오늘은 심리극 프로그램의 두 번째 시간이었습니다! 이번엔 ‘미니 심리극’을 진행하게 되었어요. 흥미롭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천천히 소개해보겠습니다!

2. 참여 과정

첫 활동은 ‘하루를 세 컷으로 표현하기’ 였습니다.

마치 사진을 찍듯 기상부터 외출 전까지의 아침을 세 장면으로 나누어 표현했는데요.

첫 번째 컷에선 일어나려는 나,

두 번째 컷에선 아직도 이불 속인 나,

세 번째 컷에선 겨우겨우 씻고 준비하는 나…

정말 현실적인 모습들이 많이 나왔고, ‘이거 내 얘기야’ 싶은 순간도 있었어요. 보는 것만으로도 공감되고 웃음이 나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은 본격적인 미니 심리극 시간이었습니다.

사전 설정된 상황을 가지고 두 명씩 역할극을 진행했는데요!

예를 들어, ‘성적표에 부모님 사인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나 ‘뒷담화로 오해가 생긴 친구 간의 갈등’ 같은 일상적인 장면들이었습니다.

처음엔 감정이 격해질까 살짝 걱정되기도 했어요. 그래도 생각보다 부드럽고 건강한 흐름으로 대화가 이어졌습니다. 각자 자신의 입장을 말하고 감정을 정리해보는 과정에서 건강한 방향의 갈등해결 방식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3. 느낀 점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장 크게 느낀 건,

갈등 상황도 ‘연습’할 수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살면서 누구나 갈등을 겪게 되잖아요. 그럴 때 어떻게 대화할지 어떻게 감정을 표현하고 정리할지를

막연히가 아니라 역활극으로 직접 연습해보는 경험은 꽤 건전하다고 생각했어요. 이렇게 가볍고 안전한 방식으로 갈등을 다뤄볼 수 있다면 현실에서도 조금 더 차분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4. 이런 분이라면 추천하고 싶어요

말로 감정을 표현하는 게 어렵거나, 갈등을 피하기만 하던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꼭 ‘연기를 잘해야’ 하는 게 아니라, 나의 방식으로 ‘표현하는 연습’을 해보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5. 한 줄 정리

조금 낯설지만, 한 번쯤 꼭 필요한 감정 연습.

이 글은 나와, (With me) 볼만한 세상 ✨참여자✨가 작성한 글입니다!